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15일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 의정활동 평가결과에 따른 ‘대한민국헌정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헌정상 수상의원 선정은 본회의 출석률을 비롯해 대정부질문 재석률, 의안표결 참여율, 및 법안발의현황과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과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그리고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건수,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건수 등을 계량화해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선정의원 명단이 포함된 의정활동평가의 구체적인 자료는 16일 공개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최대한 지키고자 노력한 것이 객관적으로 평가돼 감사하다”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주민들께서 주신 한표 한표는 매우 소중하다. 앞으로도 국회와 지역을 바쁘게 오가며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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