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버스·자전거 충돌 40대 중국교포 숨져

지난 18일 자정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모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남동경찰서 소속 A 경사(50)가 운전하던 방범순찰대 버스가 중국교포 B씨(42·여)가 타고 가던 자전거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B씨의 자전거는 신호를 무시한 채 교차로를 건너다 왼쪽에서 달려 오던 방범순찰대 버스에 부딪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