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박규태·김태원, 남녀 초등부 ‘우승샷’

나란히 개인전 정상 등극

박규태(용인 석성초)와 김태원(화성 장안초)이 제17회 경기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박규태는 22일 용인 한화프라자CC(파72)에서 열린 남초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6 언더파 144타로 김진석(김포 유현초·145타)과 정영명(용인 토월초·148타)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초부 김태원은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성은정(성남 늘푸른초·147타), 최예림(성남 양영초·150타)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남녀 고등부에서는 국윤형(안양 신성고)과 최희재(여주 이포고)가 각각 1언더파 143타, 2오버파 146타로 정상에 동행했다.

 

남중부 개인전서는 신강빈(의정부 회룡중)이 2오버파 146타로 이현수(신성중·147타)에 1타 앞서 우승했으며, 여중부 채영주(김포 분진중)도 4오버파 148타로 최수민(안양여중·150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녀 중등부 단체전서는 안양 신성중과 성남 청솔중이 각각 296타, 313타로 나란히 패권을 안았으며, 고등부서는 여주 이포고와 김포 양곡고가 각각 452타, 455타로 남녀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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