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했다! 삼성전자 ‘미니멀 폴더폰’ 출시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폰을 출시했다.

 

23일 삼성전자는 심플한 디자인에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UI를 탑재한 폴더폰 ‘미니멀 폴더’(SHW-A300S/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멀 폴더는 2.6형의 디스플레이와 넓은 키패드를 탑재했으며, 통화나 메시지 등 필수 기능 위주로 사용성을 간편화시킨 폴더폰이다.

 

덕분에 스마트폰 홍수 속에서 휴대폰 본래의 간편한 기능을 찾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스킨(Hyperskin) 소재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그립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금속 질감과 직물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스킨 소재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흠집이나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105.2g의 가벼운 무게에 2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16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SOS 기능, 블루투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노블 블랙 컬러로 SKT와 KT를 통해 출시됐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고 넓은 키패드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부각시킨 제품으로, 앞으로도 여러 고객층의 사용성을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세대를 위한 노리(NORi) 시리즈, 중장년층을 위한 와이즈(WISE) 시리즈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