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내달 남양주서 ‘백구의 열전’

경기도 내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내달 2 일부터 3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전을 펼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부 우승팀인 남양주시와 의왕시를 비롯, 도내 24개 시·군 686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시·군 대항전을 벌인다.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녀부 모두 9인제로 진행되며, 30대 5명(후보 4명), 40대 4명(후보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예선과 준준결승까지는 15점 3세트 조별 리그전으로 열린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1·2세트 21점(3세트는 15점)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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