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양주시와 동두천시 999세대를 ‘수돗물 음용 아파트’로 지정했다.
K-water는 29일과 다음 달 1일 양주시와 동두천시 음용아파트 광장에서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K-water는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지정된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줄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저수조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아파트 전광판에 수돗물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또 수돗물 야외 음수대 설치로 수돗물 음용 체험기회도 확대한다.
아파트 입주민은 수돗물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고, 탄소 배출량이 생수의 1/1,200 정도인 수돗물 음용을 확대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생활에 앞장서게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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