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우선 도당운영으로 총선 승리"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진섭 의원(재선, 광주)은 16일 “민심과 소통하고 민생을 챙기는 도당운영으로, 총선에서 승리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이날 ‘출마선언문’ 등을 통해, “우리 당은 눈높이를 달라진 민심에 다시 맞춰야 하고, 민생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가 민심과 직접 소통하며, 서민생활의 고통을 해결해 줘야 한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변화의 길의 요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당위원장에 당선될 경우, “무엇보다도 도당 내부의 화합을 확실하게 다져놓겠다”며 “저 자신이 중도의 길을 걸어온 만큼 공평무사하게 도당을 운영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경기도에서 총선을 이겨야만 한나라당이 재집권을 할 수 있다”면서 “도당위원장이 된다면 선거구별 맞춤형 총선전략을 수립, 도당을 효율적인 지원체제로 개편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원외 지구당의 목소리가 중앙당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수도권규제를 개선해 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도당위원장은 ‘일’하는 자리”라면서 “도내 51개 당협의 발전과 승리를 위해, 한나라당의 재집권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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