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나라 시당위원장 출마 선언

윤상현 국회의원(한·인천남구을)이 인천시당위원장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은 지난해 6·2지방선거 참패에 이어 4·2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지금이야 말로 변화와 쇄신과 역동 등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금 경직된 시당의 모습으로는 내년 총선과 대선 등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지역 당협 권익을 대변하고, 당협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시당 선관위는 오는 25일 시당위원장 후보들을 접수받은뒤 오는 28일 정기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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