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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처방대가 돈받은 보건소 의사 등 2명 구속

승인 2011-07-26 20:24
박혜숙 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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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강력부(이영기 부장검사)는 26일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로 보건소 진료의사 A씨(61) 등 의사 2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같은 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개인병원 의사 B씨(35)와 이들에게 돈을 건넨 의약품 도매업자 C씨(32) 등 모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의사들은 지난해 7월과 지난 3월 C씨 등 업자로부터 보건소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 줄 것을 청탁받고 2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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