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삶의질 향상 '스트레스 제로교실' 운영

수원시가 갱년기를 맞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갱년기 여성을 위한 스트레스 제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영통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흡을 통한 심신 이완요법을 통해 여성들이 겪게 되는 갱년기 증상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향기요법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요가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갱년기를 맞은 여성들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복 영통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감소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아름다운 중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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