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점장 지연진)은 6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8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애국마케팅을 실시한다.
독도 영유권 문제, 일본해 표기 등 일본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이른바 광복절 기념 마케팅으로 고객들과 함께 나라사랑에 대한 마을을 함께 나누겠다는 것이다.
11일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 따르면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애국마케팅은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8층에서 ‘나라사랑 독립운동’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주말에 헌 태극기를 가져온 고객에게 새 태극기를 교환해 주는 행사도 펼친다.
또 1층 옥외 특설매장에 3천여점의 상품을 마련해 ‘독립유공자 자녀 장학기금 마련 자선바자’를 진행하고, 행사를 통한 판매대금 전액을 광복회 경기지부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복절 당일에는 7층에서 ‘태극문양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바로알고 그리기’를 진행, 어린이들에게 태극기와 나라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도 펼칠 계획이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우리주변에 있는 순국열사와 그 가족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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