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인천시당, 당직 개편… 13개 위원회 신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13개 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당직개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3개 위원회를 신설하고 36개 분과위원회(단·원 포함)로 확대한 이번 당직개편에선 새로운 당직자 37명이 위촉됐고 당연직을 제외한 42개 당직에 68명을 위촉, 전체 운영위원을 85명으로 확대했다.

 

내년 총선과 대선 등에 대비, 지역 발전에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직능·특별위원회가 확대되고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 발탁도 이뤄졌다. 상임고문으로 이강희 전 국회의원을 영입, 심정구·안상수·정정훈·정해영 상임고문과 함께 시당의 무게감과 안정성 등을 높였다.가천길재단 기획실장을 역임한 이영재 기획위원장과 인천대 교육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최동국 인재영입위원장, 인천시 부동산협회장을 지낸 안학모씨 등은 국민소통위원장에 임명됐다. ¶

 

이경환 국제나눔클럽 이사장은 일자리창출위원장, 인천대 부총장을 역임한 유세준씨와 교육위원을 지낸 조병옥씨 등은 공동 교육위원장, 인천사회복자사협회장을 지낸 조대흥 교수는 사회복지위원장, 인천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한 서명섭 목사는 기독교특별위원장 등으로 각각 위촉됐다.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지역발전특별위원장)과 허식 전 시의원(항만발전특별위원장) 등 전문가를 배치하고 대변인단에 강범석 대변인과 함께 월간조선 편집장을 지낸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한국미래정책연구원장인 이행숙 박사 등 3인체제로 강화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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