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야구해설가 허구연씨 초청 수원포럼 개최
야구해설가 허구연 씨가 수원포럼에서 강연을 펼친다.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야구해설가 허구연 씨를 초빙, 수원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야구 정보 회사인 ㈜KSN 대표이사이자 대한야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허구연 씨는 과거 청보 핀토스의 최연소 감독을 연임한 바 있으며 야구해설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허구연의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허구연 씨는 ‘야구로 보는 프로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야구계에서 몸소 겪고 느낀 야구인생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있 는 시와 시민들에게 야구인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KBO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8월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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