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소식

가림고등학교(교장 정영숙)는 수학·과학 비교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강사 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인천·경기·충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강사들을 통해 잘못 알기 쉬운 개념을 바로 잡고 시간적 제약이 있었던 체험 수업과 과학적 연구사례 및 방법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었다.

 

정영숙 교장은 “강연 후 과학에 대한 질문이 많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접하기 쉽지 않는 파노라마식 실험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과학체험 및 수학체험 등을 통해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중학교(교장 류기관)는 지난 18일 ‘에너지 교육 정책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보령에너지월드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 화력발전단지인 보령화력본부 홍보전시관인 보령에너지월드를 견학하며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빛의 오로라, 에너지로드, 에너지타워, 에너지레인 등 에너지월드에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즐겼다.

이건희군(15)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기에너지가 어떻게 생산되고 어떻게 절약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인주중학교(교장 원유자)는 지난 19일 학생 66명과 학부모 7명 등과 함께 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 투어를 다녀왔다.

이들은 각 대학 학과와 캠퍼스, 특징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그냥 막연히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가고 싶은 대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천서운중학교(교장 이동엽) 3학년 안성우군(16)이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해 지난달 14일 열린 제9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대회 본선 논술고사에서 ‘광해군과 대한민국, 그리고 현재의 나’를 주제로 동상을 받았다.

안군 “역사를 통해 우리가 나갈 바를 알 수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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