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일 포천파워(주)와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및 운영에 있어 발전소 직원 채용시 포천시 주민(자녀)에게 10% 가산점 부여, 포천시 관내 건설업체 참여, 건설장비 또는 제품 및 기자재 우선 구매(사용), 포천상공인 발전 적극 후원과 체육시설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포천파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될 LNG발전소는 포천파워(주)에서 창수면 추동리 일원에 총공사비 1조4천억원을 투자해 시설용량 1,450㎿(725㎿×2기), 송전선로 4.3㎞를 설치하고 연료로는 청정연료인 LNG(도시가스)를 사용 할 예정으로 2014년에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지역 및 경기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천파워(주)는 지난 4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9월경 공사착공을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안재권 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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