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 100여개 향토 농축산물 ‘할인판매’

8일부터 이틀간 ‘직거래 한마당’ 개장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8일부터 9일까지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경기 농축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직거래장터에서는 가평군 등 11개 시·군의 16개 농협, 40여명의 생산농가가 참여해 40개 매장, 농축수산물 등 100여개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경기농협은 햇과일, 정육, 인삼 등 선물코너 운영, 채소, 가을과일(사과, 배, 포도 등), 건어물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등 총 2번에 걸쳐 50명 한정 50% 할인 판매하며, 즉석경매(오전 11시30분, 오후 2시30분)도 실시한다.

 

또 주부 팔씨름대회, 송편빚기, 농산물 사은품 증정, 경품추첨(50명에게 최대 5만원 농산물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장터고객에게 즐거움을 안겨 줄 예정이다. 즉석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장터 자치회에서 2010년부터 매월 후원하고 있는 팔달구 소년소녀 가정에 추석선물과 함께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정연호 경기지역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서민물가안정 및 경기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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