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백화점서 판촉전
경기도 김치, 인삼, 막걸리 등 농식품이 대만 진출에 나선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6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7일부터 19일까지 13일 간 대만 타이베이 소재 원동백화점에서 경기도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판촉전 행사에서 집중적인 시식, 시음활동을 전개해 현지인들에게 경기도 농식품의 참맛을 알리는 등 대만 시장확대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강화해 김치, 인삼, 막걸리, 유자차 등 경기도 농식품 15만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연말까지 50만 달러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aT는 중추절 시기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한국의 김치 명인을 초청, ‘김치 명인과 함께 김치담그기’행사를 진행해 경기도 농식품의 홍보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윤장근 aT 서울경기지사장은 “이번 판촉행사 개최를 통해 경기도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대만 내 한국식품의 브랜드 및 인지도를 강화해 모든 사람들이 우리식품을 즐길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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