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별재난지역 전기료 감면

피해따라 최대 100% 까지

광주시는 수해를 당한 주민과 기업체 등이 통신요금을 감면받은데 이어 전기요금도 감면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 대상은 특별재난 선포지역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일반가정,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재해복구를 위해 사용한 전력으로 8월분 요금이 다음 달 요금 청구시 감액 처리된다. 이번 요금 감액으로 3천여 개소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요율은 피해 정도에 따라 침수, 반파의 경우 50% 경감, 멸실의 경우 100% 면제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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