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3개 역에 ‘등산객 쉼터’ 조성

인천메트로는 계양산과 문학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인천지하철 계산역, 임학역, 선학역 대합실에 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계산역과 임학역 쉼터에는 역 광고판 2면을 활용한 계양산 등산로 안내도와 계양산 사계 사진 32점(임학역 12점, 계산역 20점)이 전시된다.

 

또 선학역 쉼터에는 문학산 둘레길 안내도 1개와 문학산 사계 사진 20여점이 전시되며, 이곳을 처음 찾는 고객을 위해 등산로 안내 책자가 비치된다.

 

이번 쉼터 조성은 인천시 계양구와 연수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이달 중순께 완공돼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광영 사장은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산인 계양산과 문학산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