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미성년자인 꽃뱀을 이용해 성관계를 하게 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로 Y씨(20) 등 2명을 구속하고 A양(1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범행을 처음 제안한 뒤 군에 입대한 K씨(21)를 군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K씨의 전 직장동료였던 C씨(23)의 돈을 뜯어내기로 공모한 뒤 지난 3월15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시 모 여관으로 C씨를 유인, A양과 성관계를 갖게 한 뒤 강간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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