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수원지역, 제1차 장학금 합동전달실 마련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요산 안철호)는 지난 2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지역 제1차 장학금 합동전달식’을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장학금전달식은 수원지역 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지역내 인터랙트 및 로타랙트 회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회원 유치 및 관리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록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터랙트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1억5천여만원 전달, 회원 대상 감사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인터랙트 지도교사 수상자는 수성고등학교 김현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김정선, 수원공업고등학교 김정석, 삼일공업고등학교 류제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한승우 교사 등이 선정됐다.

 

또 수원에 거주하며 홍익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중국인 이령씨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등이 클럽장학증서와 각종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요산 안철호 총재는 “로타리가 지구의 환경과 물부족 등을 주목하고 지원하는 것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국제사회에 미약하나마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우리를 필요로 하는 현실에 봉사로 동참하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 모두가 학업에 증진해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합동전달식을 마련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소속인 수원 지역에는 27개 클럽 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