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자원봉사활동협의체 운영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활동협의체’가 설치·운영된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제192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이강호 위원장(민·남동2)이 대표 발의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협의체 설치 및 운영 조례(안)’를 수정 가결했다.
위원회는 협의체를 시민과 단체, 공공기관 등의 대표 50명 이내로 구성키로 했으며, 이 협의체는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한시 운영토록 했다.
협의체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 인천시 생활체육회장,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시 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 인천AG 관련 부서장, 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으로 구성된다.
또 협의체는 시와 조직위원회 등이 마련한 인천AG 자원봉사계획 협의·심의, 홍보와 안내활동,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조정 및 건의·요청 등을 수행한다.
이강호 위원장은 “협의체를 통해 인천AG 자원봉사활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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