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야구대회 4강 결정

고양 백마 초등학교와 부천 신도초교, 용인 역북초교와 안산 관산초교가 ‘제2회 도지사기 경기도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 진출을 놓고 27일 자웅을 겨루게 됐다.

 

백마초와 신도초, 역북초와 관산초는 26일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각각 희망대초와 삼일초, 소래초와 서당초를 각각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백마초는 연현초를 6대0으로 제치고 8강에 올라온 희망대초를 8대4로 물리쳤으며, 신도초는 수원 삼일초와 8대7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 또 역북초는 화끈한 타력을 뽐내며 소래초를 9대4로 이겼으며, 관산초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서당초를 8대1로 대파했다.

 

한편 ‘제2회 도지사기 경기도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28일 치러질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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