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서울과 성남 등 수도권에서도 분양 물량이 풀릴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10곳에서 청약 접수를 하고 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호반건설은 1일 대전 서구 도안동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957가구 규모다.
한양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지상 22층 1개동, 전용 26~40㎡ 총 570실로 구성된 '해운대 수자인 마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LH는 2일 경기 의왕시 의왕포일2지구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 26~55㎡ 총 840가구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성보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역삼3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상 25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8㎡ 총 411가구 중 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006360]은 4일 경기 평택시 동삭동 일대에서 전용 59~84㎡ 802가구로 구성된 '서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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