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을 한데 모은 인천 우수시장상품전시회가 열렸다.
인천시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원이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 ‘2011 인천 우수시장상품전시회’가 지난달 28~30일 1만여 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연수구 인천우체국 옆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장점과 친화성을 부각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한 부대행사와 전통한복 패션쇼, 가수 초청공연,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전통시장의 먹을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실시간 특가로 치러진 특가경매쇼와 전국 각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을 전시판매한 특산품 초청관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인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한 곳에서 펼쳐져 전통시장의 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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