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지방자치단체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 미추홀공원(도시숲 부문)과 센트럴로(가로수 부문)가 지방자치단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 현장심사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평가에서 ▲생태적 조성 ▲공원 이용프로그램 활성도 ▲주민접근성,이용도 ▲주민참여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추홀공원과 센트럴로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1번에 위치한 미추홀 공원은 면적이 16만㎡로 지난 2007년 문을 열었다. 소나무 등 64종 12만3천여그루, 꽃나리 등 33종 34만 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갯벌문화관, 다례원, 인화루, 연못, 전통문화마당, 전통놀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IFEZ는 이날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최 ‘도시숲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표창과 함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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