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경제위기대응 노사 결의대회

인천시는 다음 달 ‘경제위기대응 Share & Togather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결의대회에는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각 산별노조위원장, 사용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사간 고통분담을 통해 해고 없는 인천지역의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알리는 공동결의문을 대외적으로 선언할 예정이다.

 

Job-share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감을 나눔으로써 고용을 유지하거나 창출하는 것으로,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임금을 절감해 근로자와 기업이 공생 공영하는 시의 전략 중 하나다.

 

주4일 근무와 휴식년제, 임금피크제, 근로시간 계정, 교대제 전환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Job-share 보급을 위한 연구조사, 워크숍, 시범 기업진단 등을 실시, 경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플랜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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