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담배연기 없는 병영만들기’에 앞장서

지역내 군부대와 협력, 매주 수요일 금연상담사 방문

하남시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11일까지 6개월간 지역내  항공여단 장병들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수요일 금연상담사가 부대를 방문하여 금연 장병을 등록·관리하고 1대 1 상담을 통한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의존도 측정 등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패치, 껌, 사탕 등 약물 요법 처방과 함께  행동 요법을 통한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소속부대는 금연 성공팀(금연장병, 서포터장병, 간부 1명)에게 1박 2일의 포상 휴가를 주는 등 금연 동기를 부여한다.

  안승철 보건소장은 "시가 기획한 ‘담배 연기가 없는 병영 만들기’를 통해 지역내 부대원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마치고   우리 사회의 큰 동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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