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vs KT 대결 앞서 엘리트 농구부 오프닝 경기 ‘부평구민의 날’ 티켓 할인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홈 경기에 앞서 연고지역 엘리트 농구부를 초청, 오프닝 경기를 연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월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부산 중앙고의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물포고와 중앙고는 각각 인천과 부산을 대표하는 고교 농구팀이다.
중앙고의 강양현 코치는 현역 시절 전자랜드에서 2군 선수로 활약했던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자랜드는 경기가 끝난 뒤 식사 및 학교 농구부에 필요한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30분이다. 관중들의 입장시간도 오후 4시부터로 앞당겨졌다.
특히 전자랜드는 이날 홈경기를 ‘부평구민의 날’로 선정, 부평구민들에겐 일반석 2천원(4명까지 75% 할인) 및 특석은 50% 할인혜택을 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도 행사에 참여해 즉석 인터뷰, 양팀 감독 꽃다발 증정, 시구 행사 등에 참여하며, 부평구민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해 선정된 부평구민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고지역 엘리트 농구부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초청, 오프닝 경기 및 용품 지원을 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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