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자생단체 초청 설명회 및 시설견학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본부장 장석찬)는 이달 말까지 인근 3개 동(신현원창동, 석남 1·2동)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을 초청, 공장 운영 및 안전·환경 관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설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을 상대로 공장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해도 증진을 통해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주민들은 “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직접 공장에 와서 설명을 듣고 나니 불필요한 오해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회사가 지역 주민에게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줬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 이영기 생산지원실장은 “기업과 주민이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공동체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는 지난 2008년부터 인근 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이웃사랑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이들 3개 동과 메세나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주민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동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동별 특화사업을 비롯해 결식아동 급식비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소외계층 명절 선물지원, 노후 놀이터 도색·보수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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