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경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농협, 다문화가족 대상 연극공연 열어

승인 2011-11-19 20:20
김창수 기자 cskim@ekgib.com
기자페이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학현)는 16일 연수구 연수동 까리따스 이주민 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극단 샐러드를 초청, ‘이주여성 한국생활 도전기’란 연극공연을 올려 다문화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창작집단 샐러드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인천농협의 신청으로 다문화 가족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주여성 한국생활 도전기’는 이주여성들이 말도 문화도 다른 낯선 한국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희화한 창작극으로 이주여성 단원들이 직접 공동 창작하여 만든 공연이라 관객들로부터 더 큰 공감을 얻었다.

 

연극공연이 끝난 후엔 농협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이주여성들의 신청을 받아 평소 배우고 싶어 했던 한국 가요를 알려 주며 이주여성들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수기자csk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