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김환회)가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지난 22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의회의장과 새마을 지회회원 100여명은 지난 9월 곤지암읍 삼리 유휴농지에 심은 배추와 무 2천여포기를 수확해 김장을 담갔다.
광주시지회는 10여년 동안 추운겨울에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을 나누어 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의 아름다움을 확산하고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지회 및 10개 읍·면·동에서 총1만3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불우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우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빨간밥차 수혜자 100여명에게도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김장을 전달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진심어린 정성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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