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30일 동계전력수요 지역설명회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남식)은 오는 30일 오후 수원 호텔 캐슬에서 동계 전력수요관리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겨울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전력 다소비 사업장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1월 2∼3주 기간동안에는 100만kW이하인 심각단계에 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난 9·15정전대란 사태가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금번 지역설명회를 통해 에너지관리자 및 지자체 에너지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의 원인과 정부의 동절기 절전 비상대책을 소개하고, 절전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정부의 ‘전력수급 안정 및 범국민 에너지절약대책’ 소개, 건물 난방온도 제한 및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참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공지사항에 게시하는 한편, 설명회 발표자료, 에너지절약 매뉴얼 등 동계 절전대책 관련 컨텐츠를 신규로 개설한 양방향 절전사이트(www.powersave.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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