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김광은 감독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부천 신세계와의 홈 경기에서 패한 뒤 라커룸에서 가드 박혜진(21) 선수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김 감독은 결국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조혜진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정규리그를 소화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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