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사업총괄 기흥·화성사회봉사단(단장 최우수)과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홍창표)는 5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산타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용인·화성·성남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 426명에게 선물과 케익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200여명은 산타복을 입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며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엄호성 대리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해가 지날수록 관심이 뜨거워져 올해는 더 많은 아동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 관계자도 “‘추위가 다가오고 있어 겉옷을 갖고 싶다’는 아동들과 ‘요즘 엄마의 눈가에 주름이 많아진 것 같다’며 로션을 선물해달라는 아이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타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원정대’ 행사는 지난 2009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3년째를 맞고 있다.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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