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망 中企 114곳 선정

경기중기청, 설명회 통해 해외시장 공략 정보 등 제공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기지역의 114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 10월부터 3주 동안 신청을 받은 도내 191개 업체에 대해 현장실태조사와 평가를 거쳐 ㈜포스텍과 ㈜인빅스, ㈜에스엘 등 114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청, kotr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과 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8개 항목에서 우대 지원된다.

 

지난해 중기청과 방위사업청 등 정부기관에서 1천714건이 지원됐으며 kotra와 중진공 등 10개 수출지원유관기관 4천580건, 한국은행 등 111개 은행에서 6천181건이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우선 지원됐다.

 

김진형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와 함께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율에 대한 전망과 환리스크관리전략,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수출지원제도 설명 등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위해 필요한 많은 정보를 설명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과 설명회는 6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에서 열린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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