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위공무원이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에서 장기교육 중인 나금환 전 수도권교통본부장(56).
인천시 지방부이사관인 나 전 본부장은 최근 ‘친환경 녹색 교통정책집행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로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돼 내년 2월 인천대 졸업식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나 전 본부장은 “시 교통국 교통운영계장, 지도계장, 대중교통과장, 교통기획과장 등 교통부서에서 근무한 공직경험이 이번 학위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정책집행 때 정책의 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계속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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