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첫 아파트 사전감리제 도입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사전감리제를 도입하고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벌이는 등 주거복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께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공사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사전감리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전감리제가 도입되면 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주요 공정별로 공사현장에 들어가 직접 보고 점검함으로써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축과정의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신규사업으로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존 주택을 시가 매입하거나 전세를 얻고 나서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재임대해주는 방식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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