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4연패에 빠뜨리며 선두권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KDB생명은 17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4-59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신정자(19점ㆍ9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하면서 11승8패를 기록,
2위 삼성생명(11승7패)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반면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20점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동료 선수들의 득점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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