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와 수원여고가 제29회 경기도협회장기 농구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패권을 안았다.
안양고는 18일 수원제일중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박주언(25점), 박성준(21)의 활약에 힘입어 삼일상고를 83-63으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여고는 여고부 결승전에서 분당정보고를 74-35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는 삼일중이 성남중을 63-57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는 청솔중이 정상에 올랐다.
남녀 초등부는 벌말초와 수정초가 매산초와 화서초를 각각 40-30, 48-41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여대부는 용인대가 수원대를 68-57로 이기고 우승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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