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김문수 경기지사 1일 택시기사 체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올해 30번째 1일 택시기사 체험을 구리시에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구리시 수택동 소재 광희통운(합) 택시를 배차 받아 오후 5시25분까지 택시를 운전하며 구리지역 민의를 청취했다. 점심 때는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2009년 1월 설 연휴 직후 1일 택시기사 체험을 시작한 이후 지난 9월 2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3천209Km(243시간)를 돌아 운행수입으로 총 177만 5천520원을 벌었으며, 이중 172만3천원을 사납금 등으로 내고 남은 수입금 모두를 기부했다.

 

구리=한종화기자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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