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기 체계적 교육… 양준혁·김용수 등 특별강사 초빙도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철 KBS 야구 해설위원이 수원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교실을 연다.
수원시는 2012년 1월부터 12 월까지 1년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수원시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생활체육회(회장 성열학)가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준혁, 김용수, 조범현, 박충식 등 전 프로야구 스타들이 특별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야구교실에서는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등 기초이론을 강의를 비롯, 실제 경기 실습 등 이론과 실기가 알차게 구성돼 있어, 초보자들도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다.
모두 9개반(1개반-15명)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1일까지 120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우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원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suwon.co.kr)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습비는 월 4만원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수원시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사무실(031-207-2 040)로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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