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경제위기대응 Share & Together 결의대회’

 

다양한 일자리 나눔을 통해 경기침체를 극복하자는 전국 최초의 ‘경제위기대응 Share & Together 결의대회’가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2일 로얄호텔에서 송영길 시장과 박병만 한국노총의장, 김학원 인천경영자총연합회장, 전용철 인천시의회 산업위원장, 안경덕 중부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경제위기대응 Share & Together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노사민정 위원과 사용자 대표, 산별노조위원장 등 1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결의문을 선언함으로써 노사 간 고통분담을 통해 해고 없는 인천의 경제위기 극복 결의 의지를 널리 알렸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날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감을 나눔으로써 고용을 유지하거나 창출하는 Job-Sharing 유형으로 주 4일 근무, 휴식년제, 임금피크제, 근로시간계정, 교대제 전환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해 근로자와 기업 간 공생 공영 전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했다.

 

글_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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