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오는 3월 발주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 부평동 산 58일원에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 2단계 사업은 전체면적 5천425.0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만 6천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을 건립한다.
봉안당의 기본 형태는 죽은 이를 그리는 제단이자 기념비인 고인돌을 형상화하고, 외부는 산자와 조상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 등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또 17만㎡ 부지에 외국인특화 묘역과 자연장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총 사업비 498억 원이 투입되는 인천가족 공원조성 2단계 사업은 오는 3월 착공,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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