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부면,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광주시 중부면이 설명절을 맞아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로 한파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남한산성 상인회(회장 성백일)는 지난 1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불우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김 5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앞서 11일에는 익명의 지역독지가가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라면 10상자를 중부면사무소에 기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온누리선교재단에서 현금 50만원을 기탁, 난방비의 부족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저소득층 10가구에 5만원씩을 지원했다.

 

이창일 중부면장은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관심어린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임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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