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행관리기 지원 사업 적극 추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농촌 인력의 부녀화?고령화의 가속화로 밭작물·원예작물 등을 재배하면서 일손 부족으로 인해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도 보행관리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의 보행관리기 지원 사업량은 120대로 작년 65대를 지원한 것에 비해 약85%확대됐고, 지원 기준은 부속작업기를 포함한 보행관리기 1대 당 200만원이며, 보조 비율은 도비10% 시비40% 자부담 50%이다.

사업대상자는 보행관리기가 없으면서 일손부족으로 농업 경영이 어려운 여성 농업인 및 65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을 우선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선정이 완료된 농가에 대하여는 2~4월경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보행관리기 공급이 완료되면 비닐하우스 등 밭작물 재배농가의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특화농업팀(538-2319) 또는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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