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대표팀이 2012 아르헨티나 4개국 국제여자하키대회 첫 경기부터 영국에 역전패했다.
하키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영국(세계 4위)과의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3분 얻은 페널티코너에서 조은지(23·아산시청)가 때린 슛이 골그물을 가르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13분 동점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5분과 후반 21분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연속으로 내주며 무너졌다.
세계 8위인 한국은 20일 오전 뉴질랜드(6위)와 2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아르헨티나(2위), 한국, 영국,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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