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신한은행 ‘자만심이 너무 컸나’

조은주 ‘펄펄’… KDB생명에 75-67 역전패 ‘덜미’

구리 KDB생명이 조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인 안산 신한은행을 꺾었다.

 

특히 신한은행은 최근 청주 국민은행에 20점 차 대패에 이어 이날 KDB생명에 4쿼터 역전패당해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KDB생명은 3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5-67로 승리하며 19승10패를 기록, 1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KDB생명은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3승3패로 균형을 맞추었다.

 

KDB생명은 3쿼터까지 8점을 뒤졌으나 4쿼터에만 16점을 올린 조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조은주는 3점슛 3개 등 29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