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출생아 수가 계속 줄어듦에 따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출생 신고하는 모든 영아에게 출산축하기념품을 지급하고, 아기 출생일로부터 부모와 아기가 6개월 이상 계속해 거주한 경우에 둘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대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둘째 아기를 출산한 가정에는 30만원을 지원하고, 셋째 아기는 100만원, 넷째 아기부터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경과 후 1년 이내에 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고령화로 급변하는 인구변화 현상에 대응하고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없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정의 행복과 출산율 회복기반을 마련하고자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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