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까지 후보자 등록
인천상공회의소는 제21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일이 오는 3월2일로 확정됨에 따라 18일부터 22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 및 후보자 등록을 받는 등 본격적인 선거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상의 605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인할 수 있다.
3년마다 시행하는 상의 의원선거는 연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의 당연 회원과 100억 원 미만의 임의회원 중 100명의 일반의원을 선출하고, 상공업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서 20명의 특별의원을 뽑는다.
각각의 선출 인원에 후보자가 미달하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하나, 초과하면 투표를 통해 의원을 선출한다.
이를 통해 21대 의원 120명이 확정되면 의원 총회를 열어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13명), 상임의원(35명), 감사(2명) 등 앞으로 3년간 인천 경제계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한다. 단 상근 부회장은 회장이 의원 총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계를 이끌 의원 선출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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